'국가대표' 오수민,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 우승

유연상 기자 2024. 6. 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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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KGA)와 (주)유성관광이 공동 주최하는'강민구배 제48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유성CC(파72·6032미터))에서 개최되었다.

본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 중 하나로 우승을 하면 KGA 랭킹 포인트 750점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아마추어 대회이며, 1976년 창설된 이후 한희원, 장정, 지은희, 신지애,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유해란, 황유민 등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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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KGA)와 (주)유성관광이 공동 주최하는'강민구배 제48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오수민(사진 오른쪽)이 강형모 대한골프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골프협회

[STN뉴스] 유연상 기자 = 대한골프협회(KGA)와 (주)유성관광이 공동 주최하는'강민구배 제48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유성CC(파72·6032미터))에서 개최되었다.

4일간 112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국가대표 오수민(신성고 1)이 4라운드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2위 서교림(인천여방통고 3)을 2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오수민은 "큰 기대 없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면서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 중 하나로 우승을 하면 KGA 랭킹 포인트 750점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아마추어 대회이며, 1976년 창설된 이후 한희원, 장정, 지은희, 신지애,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유해란, 황유민 등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했다.

특히 2012년 우승자이자 현재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 선수는 "한국골프의 미래를 책임질 아마추어 선수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돕고 싶다"라는 취지로 2014년부터 매년 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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