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비상! 'SON 특급 조력자' 영입 불발 위기... 마음먹은 빌라 "모든 제안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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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 조력자 영입에 실패할 수도 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램지 영입을 위해 2,000만 파운드(350억)와 로 셀소를 함께 내줄 의사가 있었으나 빌라가 이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빌라는 토트넘의 입찰을 거부한 후 램지에 대한 모든 제안을 거절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램지가 토트넘에 오게 된다면 중원의 에너자이저 역할을 하면서 손흥민과의 좋은 호흡을 보일 수 있었으나 무산될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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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손흥민 조력자 영입에 실패할 수도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미드필더진을 보강해야 한다. 누수가 많다. 중원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해주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팀을 떠나는 것이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다. AC밀란 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 또한 지오반니 로 셀소, 올리버 스킵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3선 미드필더 쪽에 보강이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다고 공격형 미드필더를 등한시해서도 안 된다. 이번 시즌 팀에 합류하여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제임스 매디슨이 있지만, 그와 경쟁할 또다른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매디슨은 시즌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부상 후 기량이 하락하며 부진했다. 이에 매디슨이 자리를 비울 때 그 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 해주면서도 매디슨과 경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미드필더가 필요하다.
다음 시즌 토트넘이 유럽대항전에 나가는 것도 이유가 된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5위를 차지한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출전한다. 더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 선수 보강은 필수다.
크리스탈 팰리스 에베레치 에제 등도 주시하고 있고, 애스턴 빌라 소속 제이컵 램지도 관심을 보인다. 에제의 바이아웃 조항 금액은 1,000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토트넘은 먼저 램지 영입을 시도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램지 영입을 위해 2,000만 파운드(350억)와 로 셀소를 함께 내줄 의사가 있었으나 빌라가 이 제안을 거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빌라 소속 램지는 잉글랜드 국적 2001년생 미드필더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 모두 소화 가능한 자원으로 토트넘에 꼭 필요한 선수다. 2021-22시즌부터 빌라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많이 출전하지 못했다.
첫 번째 제안을 거절한 빌라는 앞으로도 모든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전망이다. 매체는 이어 "빌라는 토트넘의 입찰을 거부한 후 램지에 대한 모든 제안을 거절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램지가 토트넘에 오게 된다면 중원의 에너자이저 역할을 하면서 손흥민과의 좋은 호흡을 보일 수 있었으나 무산될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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