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서울 최고 부자 동네서 태어나” 부유했던 어린 시절(최화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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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이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6월 28일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채널에는 '20년째 여름마다 꼭 먹는 최화정의 비밀 보양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전라도 광주의 유명 한정식집에서 주문한 보리굴비 한상을 준비했다.
최화정이 꺼낸 고추장을 본 PD는 "고추장을 찍어 먹나. 저는 그렇게 안 먹어봤다"라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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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부유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6월 28일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채널에는 ‘20년째 여름마다 꼭 먹는 최화정의 비밀 보양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전라도 광주의 유명 한정식집에서 주문한 보리굴비 한상을 준비했다. 최화정이 꺼낸 고추장을 본 PD는 “고추장을 찍어 먹나. 저는 그렇게 안 먹어봤다”라고 놀랐다. 최화정이 먹음직스럽게 상을 차리자 “한정식집 부럽지 않다. 여의도 가면 한 개 8만 원이다”라고 반응했다.
최화정은 얼음을 추가한 녹찻물까지 준비한 뒤 보리굴비 정식을 먹었다. 보리굴비를 고추장에 살짝 찍어 먹은 최화정은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너무 다행이다. 이게 진짜 밥도둑이다”라며 “무슨 말을 하나. 말을 할 수 없다. 완벽한 맛이다”라고 감탄했다. 보리굴비 정식을 맛 본 PD도 “미치고 환장하겠다. 이게 1등이다”라고 반응했다.
PD가 보리굴비에 고추장을 찍어 먹는 모습을 생소해하자 최화정은 “난 어렸을 때도 고추장 찍었던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PD는 “선배 어렸을 때 되게 잘 살았나 보다”라고 물었고, 최화정은 “못 살지는 않았다”라고 답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최화정은 서울 종로구 계동에서 태어났다고 밝히며 “거기가 그때는 제일 잘 사는 데래. 거기를 찾아 갔는데 그 집이 있는 거다. 우리가 어렸을 때 봤던 나무며 그 집이 그대로 있다. 거기 한번 가볼래?”라고 다음 콘텐츠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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