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인종차별 논란’ 벤탄쿠르, 코파아메리카서 득점포…우루과이, 볼리비아 5-0 대파 ‘2연승’

김용일 2024. 6. 28. 1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동료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골 맛을 본 우루과이가 코파아메리카 8강행에 다가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 우루과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2차전 볼리비아(84위)와 경기에서 5-0 대승했다.

우루과이는 전반 8분 파쿤도 펠리스트리(그라나다)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21분 다윈 누녜스(리버풀)의 추가골이 터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루과이의 로드리고 벤탄쿠르(오른쪽)가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2차전 볼리비아와 경기에서 후반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 | 미 뉴저지주=AFP연합뉴스


사진 | 미 뉴저지주=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토트넘 동료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인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골 맛을 본 우루과이가 코파아메리카 8강행에 다가섰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 우루과이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C조 2차전 볼리비아(84위)와 경기에서 5-0 대승했다.

2승을 기록한 우루과이는 C조 선두를 달렸다. 반면 볼리비아는 2패째를 떠안았다.

우루과이는 전반 8분 파쿤도 펠리스트리(그라나다)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21분 다윈 누녜스(리버풀)의 추가골이 터졌다. 누녜스는 파나마의 1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후반 들어서는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톨루카)와 페데리코 발베르데(레알 마드리드), 벤탄쿠르가 릴레이 포를 터뜨리며 다섯 골 차 대승했다.

벤탄쿠르는 이 대회를 앞두고 자국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흥민 유니폼을 구해달라’는 진행자의 말에 “손흥민 사촌 유니폼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다. 손흥민이나 그의 사촌이나 똑같이 생겼다”며 인종차별 발언을 했다가 커다란 비난을 받고 있다.

앞서 C조 다른 경기에서는 파나마가 홈 팀 미국을 2-1로 제압했다. 양 팀은 나란히 1승1패를 기록했다. kyi0486@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