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래 먹거리는 단언컨대 'MoT'…'이 비즈니스'가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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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물 이동성(MoT, Mobility of Things)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로봇·드론·반도체 등 미래 핵심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최신 동향을 제공하고, 한국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사물 이동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 비즈니스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꼼꼼하게 짚으며, 이를 통해 한국 경제가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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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이 책은 사물 이동성(MoT, Mobility of Things)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로봇·드론·반도체 등 미래 핵심 비즈니스 분야에 대한 최신 동향을 제공하고, 한국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먼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4일간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CES)에 주목한다. 이 책에 따르면 CES가 열리면 매년 647조 원의 소매 수익이 발생한다. 이 금액은 삼성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인 259조 원의 영업 이익인 6.57조 원의 98배가 되는 액수라고 한다.
저자는 CES는 전시회뿐 아니라 문화·경제·기술 등 미국의 모든 것을 체험하는 장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것이 바로 플랫폼 비즈니스의 최고 묘미"라고 덧붙인다.
저자는 그러나 언제까지 CES를 따라다니며 남의 배만 불려주는 비즈니스를 해야 하냐고 반문하며, 이제 한국도 미국의 CES 같은 플랫폼 비즈니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이 제시하는 방안은 바로 한국에 'MoT 글로벌 쇼'를 개최하는 것. 저자는 말한다. "한국의 미래 먹거리는 무조건 MoT에 달려 있다(…), 죽을힘을 다해 MoT 플랫폼 비즈니스를 성공시켜야 한다, 그래야 내 아들이 살아갈 미래가 있다."
저자는 사물 이동성을 중심으로 한 미래 비즈니스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꼼꼼하게 짚으며, 이를 통해 한국 경제가 세계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 사물이동성(Mobility of Things)/ DAVID 옥 글/ 최석환 감수/ 성안당/ 2만 원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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