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화재’ 사망자 첫 장례 절차 시작…40대 한국인 여성

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024. 6. 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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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 중 1명에 대한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28일 화성시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장례식장에 한국인 40대 여성 A씨의 빈소가 차려졌다.

A씨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 관계자는 "현재 A씨가 이송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그 외 상황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당국 관계자도 A씨의 장례 절차와 관련해 "개인정보여서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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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측, 빈소 마련 사실 외부에 알리지 않아
당국 관계자 “개인정보로 확인해줄 수 없어”

(시사저널=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28일 경기도 화성시청에 설치된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추모 분향소에서 추모객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 중 1명에 대한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

28일 화성시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장례식장에 한국인 40대 여성 A씨의 빈소가 차려졌다.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중 빈소가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씨의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A씨의 유가족 측은 현재 빈소가 마련된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은 상태다.

A씨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 관계자는 "현재 A씨가 이송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그 외 상황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당국 관계자도 A씨의 장례 절차와 관련해 "개인정보여서 확인해줄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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