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6월 임산물로 '산양삼' 선정…"진세노사이드 많이 함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6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양삼'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생산된 인삼 속 식물을 뜻한다.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돼 있어 한국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에 합격해야만 '산양삼'으로 부를 수 있다.
현재 지역 우수 임산물로 인정받은 '평창 산양삼'과 '함양 산양삼'이 지리적표시로 등록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산림청은 6월 이달의 임산물로 '산양삼'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산양삼은 산지에서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생산된 인삼 속 식물을 뜻한다. 특별관리임산물로 지정돼 있어 한국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에 합격해야만 '산양삼'으로 부를 수 있다.
현재 지역 우수 임산물로 인정받은 '평창 산양삼'과 '함양 산양삼'이 지리적표시로 등록돼 있다.
국내에서 산양삼을 키우는 임가는 지난해 말 기준 3천792가구로 집계됐다.
이들 임가는 지난해 254t을 생산해 629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최근 산양삼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재배 규모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산양삼은 원기보충에 좋은 사포닌과 유효한 약리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약효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식물에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독특한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40여종 이상 함유돼 면역증진, 비만억제, 항암작용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담고 있는 산양삼을 드시고 올해 여름 건강하고 활기차게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동거녀 살해후 야외베란다 시멘트 암매장, 16년간 아무도 몰랐다 | 연합뉴스
- 92차례 전화 돌렸지만…추석에 병원 못 찾아 30대 환자 사망 | 연합뉴스
- '성별 논란' 女복서, 밀라노 패션위크서 뜨거운 환대 | 연합뉴스
- '모차르트 미공개 곡' 추정 악보 발견…사후 233년만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보다가 '툭'…호암미술관 전시작 떨어져 | 연합뉴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협진실 내부 누전 등 추정"(종합) | 연합뉴스
- 부산서 70대 운전자 몰던 승용차 3m 아래로 추락…2명 다쳐 | 연합뉴스
- '흉기 난동' 예고일에도 작성자 오리무중…야탑역 순찰 강화(종합) | 연합뉴스
- 다섯쌍둥이 출산 부부, 1억 7천만원 넘게 지원받는다 | 연합뉴스
- 필리핀 가사관리사 연락두절…서울시 "노동부와 주급제 협의"(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