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인천보훈병원과 재외동포 의료지원 협력 MOU

강성철 2024. 6. 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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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28일 재외동포 의료지원을 위해 인천보훈병원(병원장 김춘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국내 거주 취약 재외동포 의료지원 ▲러시아ㆍCIS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등 재외동포를 위한 국내ㆍ외 의료 협력 ▲ 미충족 보훈의료 대상군 발굴 등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재외동포청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 동포 증가와 고령 동포의 모국 귀환 등으로 국내 체류 동포 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의료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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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청장 "재외동포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
재외동포청, 인천보훈병원과 재외동포 의료지원 MOU 28일 인천 송도 재외동포청 본청에서 양 기관은 재외동포 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우측부터 이기철 동포청장과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 [재외동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28일 재외동포 의료지원을 위해 인천보훈병원(병원장 김춘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국내 거주 취약 재외동포 의료지원 ▲러시아ㆍCIS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등 재외동포를 위한 국내ㆍ외 의료 협력 ▲ 미충족 보훈의료 대상군 발굴 등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미충족 보훈의료 대상군은 독립유공자법상 보훈병원 진료비 감면 대상에 속하지 않지만 보훈의료 필요성이 인정되는 이들을 가리킨다.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 인천 거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

재외동포청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 동포 증가와 고령 동포의 모국 귀환 등으로 국내 체류 동포 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의료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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