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화영 소방청장 퇴임…"국민 곁에서 든든한 119 돼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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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소방청장이 28일 퇴임했다.
남 청장은 이날 세종시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제복의 당당함과 전문성으로 항상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119로 대한민국 국민을 더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문경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장, 경기소방재난본부장, 소방청 차장 겸 청장 직무대리를 거쳐 작년 5월 소방청장에 취임했다.
남 청장에게서 소방청장 바통을 이어받는 허석곤 신임 청장은 일요일인 30일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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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남화영 소방청장이 28일 퇴임했다.
남 청장은 이날 세종시 소방청 소강당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제복의 당당함과 전문성으로 항상 국민 곁에 준비된, 든든한 119로 대한민국 국민을 더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 사회는 안전이 더욱 중요하고 국민의 기대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그동안 다진 신속·최고·최대 대응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 더 꼼꼼한 과학적 소방 기술력에 더 따뜻한 인간애를 더한다면 반드시 우리 소방은 더 국민의 사랑을 받고 더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 청장은 퇴임사에서 나태주 시인의 '선물'이라는 시 구절을 낭독하며 1986년 소방 입문 때부터 함께 해온 소방 가족들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표했다.
1964년생인 그는 경북 봉화 출신으로 부산대를 졸업한 뒤 소방장학생으로 소방에 입직했다. 문경소방서장, 경북소방본부장, 경기소방재난본부장, 소방청 차장 겸 청장 직무대리를 거쳐 작년 5월 소방청장에 취임했다.
남 청장에게서 소방청장 바통을 이어받는 허석곤 신임 청장은 일요일인 30일 취임한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소방충혼탑 참배와 경기 화성시 리튬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업무에 돌입한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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