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민, 강민구배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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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민(신성고1)이 강민구배 제48회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오수민은 "큰 기대 없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 여자아마 골프선수권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골프협회와 주식회사 유성관광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1976년 창설 이후 한희원, 장정, 지은희, 신지애,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 유해란 등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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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오수민(신성고1)이 강민구배 제48회 한국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오수민은 28일 대전 유성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2위 서교림(인천여방통고3)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오수민은 "큰 기대 없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 여자아마 골프선수권에서 우승해 기쁘다"며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골프협회와 주식회사 유성관광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1976년 창설 이후 한희원, 장정, 지은희, 신지애,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 유해란 등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했다.
2012년 우승자인 김효주는 한국 골프 미래를 책임질 아마추어 선수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다면서 2014년부터 매년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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