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량 2년 9개월 만에 5천 건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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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2년 9개월 만에 5천 건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통계'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는 5천182건으로 4월보다 7.1%,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3% 증가했습니다.
또 지난달 거래량의 경우 부동산값 상승기였던 2021년 2월의 5천435건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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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2년 9개월 만에 5천 건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통계'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는 5천182건으로 4월보다 7.1%,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3% 증가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월간 거래량이 5천 건대로 올라선 건 2021년 8월의 5천54건 이후 처음입니다.
또 지난달 거래량의 경우 부동산값 상승기였던 2021년 2월의 5천435건 이후 3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5월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2만7천603건으로 4월보다 1.8% 늘었는데 지방 거래량은 2만9천833건으로 4월보다 4.0% 감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5월 전체 주택 거래량은 5만7천436건으로 4월보다 1.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7만2천129가구로 6개월 연속 증가했고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1만3천230가구로 4월보다 2.0% 늘었습니다.
악성 미분양 주택 규모는 2020년 11월의 1만4천60가구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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