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네슬레, 커피·분말 음료 등 출고가 7% 올린다

이형진 기자 2024. 6.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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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네슬레코리아가 '네스카페' 등 제품 일부에 대한 출고가를 약 7% 인상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네슬레는 다음 달 1일 네스카페의 커피와 분말 음료 일부에 대해 출고가 인상을 진행한다.

롯데네슬레 측 관계자는 "커피 원가가 계속 상승하다 보니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며 "부득이하게 공급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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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원가 상승에 따른 부득이한 조치"
네스카페 수프리모 2종(롯데네슬레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네슬레코리아가 '네스카페' 등 제품 일부에 대한 출고가를 약 7% 인상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네슬레는 다음 달 1일 네스카페의 커피와 분말 음료 일부에 대해 출고가 인상을 진행한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커피 선물가격은 지난 27일(현지 시각) 기준 파운드당 226.77달러로 최근 고점이던 245.44달러(4월12일)보다는 다소 내려왔지만 2010년대 100달러 안팎이던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가격을 유지 중이다.

롯데네슬레 측 관계자는 "커피 원가가 계속 상승하다 보니 원가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며 "부득이하게 공급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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