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에너지,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매뉴얼 용역 수주

김태윤 기자 2024. 6. 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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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국내 한 기관과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매뉴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용역으로 정부 산하 기관의 '사용 후 배터리' 수거 시설이 더 체계적이고 안전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배터리 안전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용역의 중요성을 무겁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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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에너지(대표 강태영)가 국내 한 기관과 '사용 후 배터리 안전관리 매뉴얼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관 및 용역명은 비공개다. 이번 용역은 6개월 동안 수행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용역으로 정부 산하 기관의 '사용 후 배터리' 수거 시설이 더 체계적이고 안전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최근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배터리 안전이 크게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용역의 중요성을 무겁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에이에너지는 그간 배터리 안전을 강조하며 자체 개발한 배터리 안전관리시스템(SMS)을 모든 제품에 적용해 왔다. 이와 함께 배터리 운송·보관·관리 제품인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와 '배터리 세이프티 시스템'을 메르세데스벤츠, 볼보그룹코리아 등 글로벌 기업에 납품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운영한 전시회 현장에서도 화재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았다"며 "이번 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아직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기준을 제시하고 시장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배터리 세이프티 박스'를 이용해 '사용 후 배터리'를 운송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비에이에너지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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