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푸틴-시진핑-김정은은 바이든 두려워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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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대선 첫 TV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중러 견제를 놓고도 격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는 김정은에게 러브레터를 보내고 푸틴과 친하게 지낸다"며 "그는 미국을 두고 불량(failing) 국가라고 부른 미국 대통령"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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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경제 되살려“ 삼성 투자 거론
27일(현지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대선 첫 TV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북중러 견제를 놓고도 격돌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는 푸틴에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마음대로 하라’고 말한 인물”이라고 공격하자 “유럽 경제 규모가 미국에 맞먹는데 방위비는 우리가 다 내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관세 문제와 엮여 다뤄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 보편관세를 부과하면 중국처럼 미국을 뜯어먹은 국가들과 무역 적자가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중국과 무역 적자가 2010년 이래 가장 적다고 반박하자 그는 “사실이 아니다. 바이든은 중국 돈을 받는 ‘만주(중국 속국이라는 비하) 후보’”라고 비난했다.
이지윤 기자 asa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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