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화물운송 중개플랫폼 곳간로지스, 시드투자 유치

남미래 기자 2024. 6. 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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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기업간거래(B2B) 화물운송업계는 정확한 위치나 도착 시간을 알 수 없고 종이 인수증으로 거래하는 등 불투명한 거래구조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지 않았다.

김경민 500글로벌 파트너는 "국내 카테고리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화물운송시장에서 곳간로지스는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력으로 차주와 화주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곳간로지스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이용자 수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물류시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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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화물운송 중개플랫폼 '프리모'를 운영하는 곳간로지스가 글로벌 투자사 500글로벌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국내 기업간거래(B2B) 화물운송업계는 정확한 위치나 도착 시간을 알 수 없고 종이 인수증으로 거래하는 등 불투명한 거래구조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지 않았다. 곳간로지스는 중개플랫폼 '프리모'를 통해 화물운송을 디지털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화물운송 거래를 지원한다.

'프리모'는 화주에게는 스마트 화물오더등록, AI 기반 배차, 빅데이터 기반 운송료 계산, 실시간 화물운송 트래킹, 전자인수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제주기도 두 달에서 5일로 단축시켰다. '프리모' 이용 차주는 1만명 이상이며, 리텐션율(재방문율)도 80%를 넘고 있다.

김경민 500글로벌 파트너는 "국내 카테고리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화물운송시장에서 곳간로지스는 AI, 빅데이터 등의 기술력으로 차주와 화주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곳간로지스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이용자 수가 확대됨에 따라 국내 물류시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자영 곳간로지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화주와 차주 유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데이터를 철저히 수집하고 분석해 서비스를 고도화시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화물을 운송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500글로벌은 전세계 30개 이상의 펀드와 약 3조원의 운용자산(AUM)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멀티스테이지 벤처캐피털이다. 북미 뿐 아니라 중동, 남미, 동남아, 아프리카,동유럽 등 전세계 거점 지역에 기반을 두고 전세계 80개 이상의 국가에서 3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50개 이상의 유니콘 회사를 발굴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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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래 기자 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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