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2년 만에 최저…은행 예금금리는 올라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개월째 하락하며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전달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연 3.91%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2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은행채와 코픽스 등 주담대 금리에 영향을 주는 지표금리가 하락한 영향입니다.

은행 전체 대출금리는 전달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4.78%였습니다.

예금 금리도 연 3.55%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올라,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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