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암시했던 보아, 10월 단독 콘서트 개최 확정…풍성한 디스코그래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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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BoA)가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3월 진행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연으로, 다채로운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독보적인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곡 등 보아의 풍성한 디스코그래피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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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최지예 기자]
가수 보아(BoA)가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보아는 10월 12~1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BoA LIVE TOUR - BoA : One's Own’(보아 라이브 투어 – 보아 : 원스 오운)을 개최, 보아표 고퀄리티 스테이지로 ‘레전드 아티스트’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3월 진행된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연으로, 다채로운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독보적인 춤선이 돋보이는 퍼포먼스 곡 등 보아의 풍성한 디스코그래피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보인다.
보아는 앞서 배우, MC 및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프로젝트 유닛 GOT the beat(갓 더 비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데뷔 24주년을 맞이한 올해 역시 NCT WISH(엔시티 위시)의 프로듀싱을 맡아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은 물론, 자작곡 ‘정말, 없니? (Emptiness)’를 발매하고 본업에 복귀한 것에 이어, 이번 공연으로 보여줄 면모에도 기대가 모인다.
다만, 보아는 지난 4월 은퇴를 예고한 바 있어 이번 콘서트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도 주목된다. 보아는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뒤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자 "저의 계약은 2025년 12월 31일까지다"라며 "그때까지는 정말 행복하게 가수 보아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걱정하지 말라. 내 사랑 점핑이들(보아 팬덤 명)"이라고 쓴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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