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세수펑크 날까…1~5월 국세 9조 원 덜 걷혀

박지운 2024. 6. 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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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5월까지 국세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9조 원 가량 덜 걷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세수입은 151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조1,000억 원 줄었습니다.

법인세 수입이 줄어든 영향인데, 이 기간 법인세는 28조3,000억 원 걷히며 1년 전보다 35.1% 급감했습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41.1%이었는데, 올해 연간 예상된 국세수입 가운데 41% 가량을 걷었다는 뜻입니다.

진도율이 최근 5년 평균보다 5.9%포인트 적어, 세수를 다시 추계하는 '조기경보' 대상이 됐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세수결손 #국세 #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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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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