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황희찬에 패스포홈 챌린지(‘Pass for Home’ challenge) 바통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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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장)·손흥민(토트넘)·황희찬(울버햄튼)이 축구로 꿈을 이루는 글로벌 축제를 알리기 위한 릴레이 이벤트 시작했다.
28일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패스포홈(#passforhome) 챌린지를 통해 대회의 의미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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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장)·손흥민(토트넘)·황희찬(울버햄튼)이 축구로 꿈을 이루는 글로벌 축제를 알리기 위한 릴레이 이벤트 시작했다.
28일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패스포홈(#passforhome) 챌린지를 통해 대회의 의미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근호 조직위원장의 시구를 이어받은 ‘캡틴’ 손흥민도 이번 패스포홈(#passforhome) 챌린지를 통해 홈리스월드컵의 인지도를 높이고 싶다는 의사를 전하며 재기의 꿈을 희망하는 이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손흥민 선수가 지목한 패스포홈(#passforhome) 챌린지의 다음 주자는 ‘황소’ 황희찬이다.
올해로 19번째 개최되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은 오는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한양대 대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암스테르담, 글래스고, 오슬로, 멕시코시티 그리고 작년 미국의 새크라멘토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돼 의미가 남다르다. 전 세계 49개국 64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20개국의 여성팀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홈리스월드컵에 출전하는 선수는 각 나라에서 정의하는 다양한 범위의 홈리스(Homelessness)다. 대한민국팀은 자립준비청년, 위기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 이주노동자, 난민 등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홈리스월드컵 선수는 심사를 통한 자격 확정 후 2개월간의 훈련 과정을 받게 된다. 전 현직 축구 관계자, 선수 혹은 지도자들의 코칭을 통해 체력과 경기력 향상의 기회를 획득하며 국제대회 운영에 따른 단계별 ‘컵’을 두고 경쟁을 하게 된다. 홈리스월드컵은, 골키퍼 포함 4인의 선수로 구성하며 코트(길이 22m×폭 16m)내에서 벽면까지 활용하는 변형 풋살 형태로서 7분씩의 전후반 경기로 구성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한편 홈리스월드컵 조직위는 국가대표팀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참가신청서를 받고 있는 중이며 패스포홈(#passforhome) 관련 영상은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윤 t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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