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과 함께 '침투 조합' 꾸린다...토트넘, '349억' 캐나다 특급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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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선 데이비드를 원하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는 2,000만 파운드(약 349억 원)면 영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데이비드는 올여름 토트넘을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이제 그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끝나기 때문에 올여름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이 가능하다. 금액은 2,000만 파운드 정도다"고 보도했다.
그를 원하는 팀이라면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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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조나선 데이비드를 원하고 있는 토트넘 훗스퍼는 2,000만 파운드(약 349억 원)면 영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데이비드는 올여름 토트넘을 비롯해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고 있다. 이제 그의 계약은 2025년 여름에 끝나기 때문에 올여름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이 가능하다. 금액은 2,000만 파운드 정도다"고 보도했다.
데이비드는 24살 캐나다 출신 공격수다. 180cm로 타깃 스트라이커 스타일은 아니지만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침투 능력에 강점이 있다. 데이비드는 벨기에 헨트 유소년 아카데미에서 성장했고, 그곳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2020-21시즌을 앞두고 릴에 입단한 뒤다. 데이비드는 데뷔 시즌부터 프랑스 리그앙 37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렸다. 매 시즌 득점력이 향상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7경기에서 24골을 넣었다. 참가팀이 20팀에서 18팀에서 줄어든 올 시즌 역시 19골을 기록했다.
데이비드는 내년 여름 릴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그를 원하는 팀이라면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영입이 가능하다. 이에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변화가 있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새로 선임됐고 해리 케인, 위고 요리스 등 주축 선수들이 떠났다. 새로운 선수들도 대거 합류했다. 제임스 메디슨, 브레넌 존슨, 마노르 솔로몬, 미키 반 더 벤 등이 영입됐다.
케인이 떠난 공격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재편됐다. 손흥민은 원래 포지션인 좌측 윙어로도 뛰었지만 최전방에 배치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프리미어리그(PL) 35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터뜨리며 제몫을 다했다. 팀 내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였다.
우선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다. 히메네스, 토니 등이 연결됐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다. 오히려 데이비드가 더 유력한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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