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삼성전자 또 담았다
이슬아 기자 2024. 6. 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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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주(6월 24~28일) 국내 증시에선 외국인투자자가 또 다시 삼성전자를 대거 매수했다.
코스피 시장 내 외국인 비중이 평균 수준을 회복한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에 대한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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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증시 동향] 3주 연속 매수세… 삼성SDI, 개인 순매수 1위
6월 마지막 주(6월 24~28일) 국내 증시에선 외국인투자자가 또 다시 삼성전자를 대거 매수했다. 코스피 시장 내 외국인 비중이 평균 수준을 회복한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에 대한 쏠림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D램 재고 부족(쇼티지)으로 삼성전자 주가 상승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만 이 기간 기관·개인투자자는 삼성전자를 각각 3424억 원, 3376억 원 처분하며 외국인과 엇갈린 행보를 나타냈다. 6월 28일 삼성전자는 24일 대비 1.1% 상승한 8만1500원에 장을 마쳤다.
6월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월 10~14일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6719억 원)로 집계됐다(오후 3시 45분 기준). 2~10위는 삼성전기(1085억 원), LG전자(868억 원), 이수페타시스(731억 원), 시노펙스(476억 원), 하이브(465억 원), 현대차(438억 원), HMM(411억 원), 삼성중공업(384억 원), 삼성물산(377억 원)이었다.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SDI, SK하이닉스, 셀트리온, 삼천당제약, 삼성전자우, 한미반도체, 기아, 현대글로비스, KB금융, HLB였다.
기관의 순매수 1위 종목은 현대차였다. 대한항공, HD현대미포, 현대글로비스, HD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LG전자, SK이노베이션, LG이노텍이 뒤를 이었다. 기관이 가장 많이 매도한 10개 종목은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한화오션, 실리콘투, 효성중공업, 엔켐, LG화학, 카카오, NAVER, 삼성SDI였다.
이번 주 개인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SDI(2548억 원), SK하이닉스(1450억 원), 삼천당제약(970억 원), 셀트리온(930억 원), 엔켐(709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694억 원), 에스오에스랩(640억 원), LG화학(607억 원), NAVER(576억 원), 한화오션(547억 원)이었다. 개인이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였으며 현대차, LG전자, 이수페타시스, 삼성전기, 대한항공, HD현대미포,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시노펙스가 뒤를 이었다.
이슬아 기자 is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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