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꿈꾸는 통일은 어떤 모습일까…통일부, 1박2일 캠프

현혜란 2024. 6. 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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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청년들이 꿈꾸는 통일상을 알아보기 위해 28∼29일 경기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청년들이 그리는 통일미래'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통일담론 수립 과정에 있는 통일부는 캠프에 참가한 만 19∼34세 청년 100여명과 소통하면서 이들이 바라는 통일의 모습과 실천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앞으로도 통일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과 통일과 북한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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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그리는 통일미래' 캠프 포스터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통일부는 청년들이 꿈꾸는 통일상을 알아보기 위해 28∼29일 경기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청년들이 그리는 통일미래'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통일담론 수립 과정에 있는 통일부는 캠프에 참가한 만 19∼34세 청년 100여명과 소통하면서 이들이 바라는 통일의 모습과 실천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캠프 첫날에는 분야별 통일담론 토론 대회를 하고, 탈북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를 관람한다. 영화에 출연한 탈북민 이소연 씨와 토크콘서트도 마련돼있다.

둘째 날에는 청년들의 안보 의식을 제고하고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차원에서 임진각과 국립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한다.

통일부 당국자는 "앞으로도 통일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과 통일과 북한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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