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최고 핫플에서”…갤럭시 Z6 시리즈, 루브르 박물관에 뜬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 앞의 대기줄. [사진출처=연합뉴스]

삼성전자가 폴더블 폰 등 신제품을 공개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연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 행사를 다음 달 10일 오후 3시(한국시간 10일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진행한다는 내용의 언팩 초대장을 글로벌 파트너사에 발송했다.

장소는 루브르 박물관과 지하로 연결된 행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루브르 박물관이 프랑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라는 점에서 행사 장소를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공개 제품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언팩에서는 올 초 출시한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에 이은 두 번째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Z폴드’와 ‘갤럭시 Z플립6’ 등 폴더블 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갤럭시 링, 갤럭시 워치7 등 웨어러블 신제품도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폴더블 폰을 형상화한 듯한 ‘V’자 모양의 형체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의 영상 초대장을 전 세계 주요 언론사와 파트너사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