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불펜투수 손동현, 허리디스크 판정…복귀 시기는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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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의 불펜투수 손동현(23)이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아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KT 관계자는 28일 "손동현의 병원 검진 결과 허리 디스크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디스크 판정이 나오면서 복귀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현재 선발진에 공백이 있는 KT는 손동현을 '대체 선발'로 기용하는 등의 방안도 고민했으나 부상으로 현실화가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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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권혁준 기자 = KT 위즈의 불펜투수 손동현(23)이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아 당분간 전력에서 이탈하게 됐다.
KT 관계자는 28일 "손동현의 병원 검진 결과 허리 디스크라는 진단이 나왔다"고 전했다.
앞서 손동현은 전날(27일) 경기를 앞두고 허리 부상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디스크 판정이 나오면서 복귀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KT는 "아직 복귀 시기 등은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일단 주사 치료를 받으면서 회복 경과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했다.
일단 수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동현은 지난해부터 1군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작년 KT의 필승조로 활약하며 8승5패 1세이브 15홀드에 평균자책점 3.42를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박영현과 함께 불펜의 중심축을 이뤘다.
올해도 불펜에서의 활약을 기대했으나 잔부상 등이 겹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 현재까지 1승1패 1세이브 2홀드에 평균자책점이 6.40으로 높다.
현재 선발진에 공백이 있는 KT는 손동현을 '대체 선발'로 기용하는 등의 방안도 고민했으나 부상으로 현실화가 어려워졌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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