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 뇌 질환이 간병기간 가장 길고 간병비도 높아

이두리 기자 2024. 6. 28. 16: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뇌경색, 뇌졸중, 뇌출혈 등 뇌 질환이 가장 긴 간병 기간과 높은 간병비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케어네이션에서 수집한 간병 데이터를 살펴보면 장기간의 돌봄이 필요한 질환은 뇌경색, 뇌졸중, 뇌출혈과 같은 뇌 질환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뇌경색, 뇌졸중, 뇌출혈 등 뇌 질환이 가장 긴 간병 기간과 높은 간병비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돌봄 서비스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2024년 6월 '대한민국 돌봄 동향 리포트'를 발간했다.

이 리포트는 최신 돌봄 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담고 있다. 케어네이션을 통해 수집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돌봄 시장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이번 리포트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은 질환별 간병 기간과 당월 보호자 최고 거래 승인 금액이다. 케어네이션에서 수집한 간병 데이터를 살펴보면 장기간의 돌봄이 필요한 질환은 뇌경색, 뇌졸중, 뇌출혈과 같은 뇌 질환이다. 이 같은 뇌 질환은 돌봄 기간이 길뿐만 아니라 간병 난도가 높아 평균 간병비도 높은 편이다.

케어네이션 데이터랩 관계자는 "월별 가장 높은 금액의 간병비가 거래되는 경우도 뇌 질환 환자가 다수를 차지한다"며 "지난 5월호 기준 뇌 질환 간병비로 700만원을 사용한 케이스가 있을 정도로 뇌 질환 간병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돌봄 동향 리포트' 전문은 케어네이션 데이터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최근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를 위해 환자 상세 정보 입출력 프로세스를 개편했다. 업체에 따르면 케어네이션은 돌봄 서비스 플랫폼 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Data.ai에 따르면 '돌봄 서비스 플랫폼 다운로드 수에 따른 시장 점유율'은 케어네이션 보호자용·케어메이트용 앱(애플리케이션) 합산 79%로 지난달과 같이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77%)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사진제공=케어네이션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