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낸드가 5~10% 상승…기업용SSD는 최대 15% ↑"

장민권 2024. 6. 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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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낸드플래시 평균판매단가(ASP)가 올해 2·4분기 최대 20% 상승한 가운데 3·4분기에는 오름폭이 5∼10%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낸드 평균 가격은 전 분기 대비 5~10%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낸드 제조사들이 3·4분기 낸드 공급률 최대 2.3% 늘리는 등 생산량 증가 영향으로 가격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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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트렌드포스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낸드플래시 평균판매단가(ASP)가 올해 2·4분기 최대 20% 상승한 가운데 3·4분기에는 오름폭이 5∼10%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3·4분기 낸드 평균 가격은 전 분기 대비 5~10%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 2·4분기(15~20%)보다 상승폭이 둔화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응용처별로 가격 상승폭은 갈릴 것으로 점쳐졌다.

인공지능(AI) 서버 등에 들어가는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가격은 수요 확대 속에 15~20%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수요 약세로 인해 소비자용 SSD는 2·4분기(20~25%)보다 가격 상승폭이 크게 낮아진 3~8% 수준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낸드 제조사들이 3·4분기 낸드 공급률 최대 2.3% 늘리는 등 생산량 증가 영향으로 가격 상승세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이다.

내장형멀티미디어카드(eMMC), 범용플래시저장장치(UFS)도 가격 상승폭이 3~8%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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