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니 부임 임박?...‘텐하흐 사단’ 공격 코치, 계약 만료로 맨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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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트 반니스텔루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가 임박한 듯 보인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사단의 배나 매카시 코치가 맨유를 떠난다.
복수의 매체들은 텐 하흐 감독이 반니스텔루이 코치의 합류를 원하고 있고 실제로 맨유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매체는 "텐 하흐 감독 사단의 개편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매카시 코치가 떠나게 됐다. 반니스텔루이 코치와 레네 하커 코치가 텐 하흐 감독 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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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뤼트 반니스텔루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가 임박한 듯 보인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사단의 배나 매카시 코치가 맨유를 떠난다.
영국 ‘트리뷰나’는 28일(한국시간) ‘디 애슬래틱’을 인용해 “매카시 코치가 이번 달 말, 2년 계약이 만료되면서 맨유를 떠나게 됐다. 그는 지난 2년간 텐 하흐 감독의 사단으로서 주로 팀의 스트라이커들을 지도했다”라고 보도했다.
잔류가 유력한 텐 하흐 감독. 지난 시즌의 부진을 털고 새 판을 짜고 있다. 라파엘 바란, 앙토니 마르시알과 같은 고연봉자들을 방출했고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조슈아 지르크지와 같은 ‘젊은 피’들로 선수단 보강을 노리는 중이다.
코칭스태프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유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코치는 맨유의 ‘레전드’ 반니스텔루이다. PSV 에인트호번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네덜란드 리그 득점왕 2회, 우승 2회 등을 기록하며 맨유로 둥지를 옮겼고 맨유 소속으로 217경기에 출전해 149골 24도움을 올리며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맨유를 떠난 이후 ‘메가 클럽’ 레알로 이적, 약 4시즌 간 64골 16도움을 올리며 ‘월드클래스’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은퇴를 선언한 직후부터 지도자 커리어를 이어갔다. 지난 2012년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은 반니스텔루이는 ‘친정팀’ PSV U-17 코치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대표팀 코치, PSV U-19 감독, 용 PSV(PSV의 리저브 팀) 감독 등을 거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고 지난 2022-23시즌을 앞두고 PSV 1군 감독으로 선임되며 본격적인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성과도 나쁘지 않았다. 데뷔 시즌부터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또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러진 네덜란드 슈퍼컵에서 아약스를 5-3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네덜란드왕립축구협회(KNVB)컵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아약스를 잡아내며 커리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비록 시즌 종료 후, 구단과의 의견 차이로 인해 팀을 떠났지만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엔 충분했다.
PSV를 떠난 이후 약 1년간의 야인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반니스텔루이. 맨유 복귀설이 흘러나오는 중이다. 복수의 매체들은 텐 하흐 감독이 반니스텔루이 코치의 합류를 원하고 있고 실제로 맨유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텐 하흐 감독 사단의 매카시 공격 코치가 팀을 떠나면서 가능성은 더욱 높아지는 중이다. 매체는 “텐 하흐 감독 사단의 개편이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그 일환으로 매카시 코치가 떠나게 됐다. 반니스텔루이 코치와 레네 하커 코치가 텐 하흐 감독 사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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