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장마 소식에…농식품부, 재해 대비 현장 특별점검

임용우 기자 2024. 6.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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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장마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농업분야 재해 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업분야 재해 대비상황 및 농업시설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 응급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또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재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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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장마 대비 대책회의 개최…배수로 정비 등 당부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장마 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농업분야 재해 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오는 29일~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강수 집중시간에는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업분야 재해 대비상황 및 농업시설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 응급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

이날 회의에서 농식품부는 집중 호우에 따른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 및 지자체에 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시설 고정 등을 당부했다.

또 농식품부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재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농업인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자체 등 모든 기관이 인력, 장비, 재원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달라"며 "농업인분들께도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시설 및 농작물 피해 예방 요령과 호우 대비 국민 행동 요령을 사전에 숙지하고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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