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21도움' 英 국대, 트레이드 된다..."194cm 거인 수비수 영입 위해"

장하준 기자 2024. 6.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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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트레이드설이 나왔다.

이어서 라이더 기자는 "트리피어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뉴캐슬은 트리피어를 적절한 영입 후보와의 맞교환 카드로 보고 있다. 그러던 중, AC밀란과 대화가 오갔고, 이 과정에서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인 치아우와 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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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우와 트리피어 ⓒ리 라이더
▲ 키어런 트리피어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충격적인 트레이드설이 나왔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소식에 정통한 리 라이더 기자는 27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말릭 치아우 영입을 위해 키어런 트리피어를 AC밀란으로 보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라이더 기자는 “트리피어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과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뉴캐슬은 트리피어를 적절한 영입 후보와의 맞교환 카드로 보고 있다. 그러던 중, AC밀란과 대화가 오갔고, 이 과정에서 독일 국가대표 센터백인 치아우와 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라이트백인 트리피어는 적절한 공격 가담과 강력한 오른발 킥이 일품인 선수다. 그는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바탕으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다. 여기에 더해 이따금 나오는 프리킥 골 역시 일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뉴캐슬의 트리피어

맨체스터 시티 유스 출신인 트리피어는 2015년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하며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다. 이 당시에는 손흥민과 친분을 과시했고 자연스레 ‘절친’ 중 한 명이 되기도 했다.

이후 트리피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거쳐 2022년부터 뉴캐슬에서 활약하고 있다. 뉴캐슬의 성공적인 영입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트리피어는 뉴캐슬 통산 92경기에 출전해 4골과 2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뉴캐슬이 올여름 새로운 센터백을 찾아 나섰으며, 2001년생의 젊은 센터백인 치아우를 낙점했다. 194cm의 강력한 신체 조건을 갖춘 치아우는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태클 능력도 일품이며, 거구에 비해 빠른 발을 갖고 있기도 하다. 그는 비록 이번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참가하는 독일 대표팀의 명단에 들지 못했지만, 향후 몇 년간 독일의 후방을 지킬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한편 트리피어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소속으로 유로 2024에 참가 중이다. 대회가 진행되는 사이, 트리피어의 이적이 확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 말릭 치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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