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오수민, 48회 강민구배 아마골프선수권 정상

오해원 기자 2024. 6. 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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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오수민(신성고)이 강민구배 제48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오수민은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우승하며 KGA 랭킹 포인트 750점을 확보했다.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1976년 창설돼 한희원, 장정, 지은희, 신지애,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유해란, 황유민 등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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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민이 28일 대전 유성CC에서 막 내린 제48회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대한골프협회 제공

국가대표 오수민(신성고)이 강민구배 제48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오수민은 28일 대전 유성컨트리클럽(파72)에서 막 내린 대회에서 4일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서교림(인천여방통고·12언더파 276타)을 데치고 우승했다. 오수민은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우승하며 KGA 랭킹 포인트 750점을 확보했다. 오수민은 "큰 기대 없이 참가했는데 내셔널 타이틀 대회에서 우승해 기쁘다.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1976년 창설돼 한희원, 장정, 지은희, 신지애,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유해란, 황유민 등 한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배출했다. 이중 김효주는 2014년부터 매년 입상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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