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中 완성차 물량 늘릴 것…경쟁력 충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28일 "최근 중국 제조사(OEM)들이 자체 선박을 통해 수송 능력을 늘리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물량"이라며 "현대글로비스의 케파(공급능력) 등으로 중국 선사보다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규복 대표는 "최근까지 BYD 등 일부 OEM들이 자체적으로 선박을 확보하거나 장기용선을 하고 있는데 현재 수송 능력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YD 등 중국 완성차 제조사 물량 확대
"中 로컬 선사 대비 케파 등 경쟁력 충분"
이와 관련해 중국이 다른 분야에서도 ‘자국우선주의’를 강화하는 상황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규복 대표는 “최근까지 BYD 등 일부 OEM들이 자체적으로 선박을 확보하거나 장기용선을 하고 있는데 현재 수송 능력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태우 현대글로비스 해운사업부장 전무도 “중국의 경우 중국 회사를 선호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저희도 로컬라이제이션을 통해 (접근하고 있다)”며 “또 서비스망을 촘촘하게 하는 등 중국 로컬 선사들과의 경쟁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공지유 (notice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말 더듬은 바이든·거짓 공격 나선 트럼프…“사상 최악 대통령” 맹비난(종합)
- “아이로 계산하면...” 손웅정 ‘학대’ 고소 학부모, 변호사도 회유
- 평양서 맥주 마시고, 골프 치고…北 여기자 등장한 이유
- 男제자와 성관계 후 “성폭행 당했다”는 40대 여교사…감형 왜?
- 흘린 맥주 모아 손님 잔에…“어쩐지 쇠 맛 나더라” 경악
- “성인이었다면 실형인데”…또래 여학생 성 착취물 117개 찍은 17세
- 日여행 중 성추행에 사타구니 가격...대만 미녀 “가해자 일본인 아냐”
- 임영웅, 나영석호 승선…'삼시세끼' 출격[공식]
- '미우새' 장나라 "6세 연하 남편, SBS 중매 덕에 결혼"
- 황당 이혼설 티아라 지연…남편과 사랑템 재주목[누구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