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방송서 서세원 언급하며 한말···“죽기 전에 한번이라도 만났었으면” 트라우마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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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62)가 지난해 사망한 전 남편 故서세원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끈다.
서정희는 지난 27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말미에 공개한 예고편에서 서세원을 언급하며 "분명히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을 것이다. 나를 많이 사랑했던 사람인데 죽기 전에 한 번이라도 만났었으면···"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서세원과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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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62)가 지난해 사망한 전 남편 故서세원을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끈다.
서정희는 지난 27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말미에 공개한 예고편에서 서세원을 언급하며 “분명히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을 것이다. 나를 많이 사랑했던 사람인데 죽기 전에 한 번이라도 만났었으면···”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오은영 박사의 “트라우마라고 느껴지냐”는 질문에 서정희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서정희는 서세원과의 결혼 생활 이후 정신적 문제를 겪어왔다고 고백했다. 함께 출연한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엄마가 운전하다가 길을 잃고 갑자기 패닉이 온다”고 증언했고 서정희도 “패닉도 보통 오는 게 아니라 이성을 잃는다. 공황장애가 온다”고 호소했다.
한편 서정희는 1982년 서세원과 결혼해 1남1녀를 뒀다.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졌지만 2014년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줬다. 이듬해 두 사람은 이혼했다.
이후 서세원은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을 해 딸을 낳았다. 그는 이후 캄보디아로 이주했으며 지난해 4월 현지에서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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