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인 전력 보강' 대전, 수원FC 상대로 기분 좋은 안방 3연승 기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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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오는 29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16라운드 대구FC전 1:0 승, 18라운드 광주FC전 2:1 승으로 홈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대전이 만나는 수원FC는 최근 2연패를 거두다 광주를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전은 최근 수원FC 10경기에서 2승 2무 6패로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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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를 상대로 안방 3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
대전은 오는 29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16라운드 대구FC전 1:0 승, 18라운드 광주FC전 2:1 승으로 홈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올린 4승 모두 홈에서 만든 승리이다. 안방 이점을 살려 홈 3연승을 통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
대전이 만나는 수원FC는 최근 2연패를 거두다 광주를 잡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전은 최근 수원FC 10경기에서 2승 2무 6패로 열세다. 통산 전적에서도 8승 3무 13패로 밀리는 양상이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0-1로 패했다.
하지만, 대전은 직전 홈경기인 광주전에서 최근 10경기 전적에서 1승 5무 4패로 열세에 놓여있던 광주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올리며 징크스를 극복한 바 있다.
대전의 키 플레이어로는 2006년생 신성 윤도영이 꼽힌다. 나이는 어리지만 기술과 기동력을 바탕으로 측면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미 2도움을 올리며 경쟁력을 선보인 바 있다.
윤도영이 측면을 흔들면 대전 공격은 확실히 살아날 것이다. 중앙에서 뛸 천성훈, 박정인도 자유롭게 움직이며 수원FC 수비를 공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윤도영은 "황선홍 감독님께서 실수해도 되니 자신 있게 하라고 이야기하며 자신감을 심어 주신다. 그래서 더욱 공격적으로 임할 수 있는 것 같다. 팀에 최대한 많은 도움을 주며 팀을 지금보다 높은 곳으로 올리고 나 또한 함께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전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국가대표 수비수 김문환을 비롯해 공격수 천성훈, 박정인, 미드필더 마사를 영입하며 공수 양면에 힘을 실었다.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도 합류해 기존 선수들과 발을 맞추며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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