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IPO 최대어’ 케이뱅크,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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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케이뱅크가 약 1년 4개월 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에 도전장을 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케이뱅크는 올 연말쯤 상장이 되리라고 예상되는데, 자기자본이 2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장 후 3년간 높은 여신 성장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기업가치는 5조4000억원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케이뱅크의 상장 예비심사 결과는 오는 8~9월쯤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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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케이뱅크가 약 1년 4개월 만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에 도전장을 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케이뱅크의 신규 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동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 메릴린치인터내셔날엘엘씨증권 서울지점이다.
올해 케이뱅크는 지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다 양호한 재무 건전성 지표도 나타내고 있어 상장에 재차 도전할 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뱅크는 올 1분기 5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1분기 말 수신잔액과 여신잔액도 각각 23조9700억원, 14조7600억원을 기록하면서 직전 분기와 비교해 각각 25.7%, 6.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증권가에선 케이뱅크의 기업가치를 5조~6조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케이뱅크는 올 연말쯤 상장이 되리라고 예상되는데, 자기자본이 2조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장 후 3년간 높은 여신 성장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기업가치는 5조4000억원까지도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케이뱅크의 상장 예비심사 결과는 오는 8~9월쯤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원칙적으로 거래소의 국내기업 상장 예비심사 기간은 45영업일 이내다. 다만, 심사 과정에서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면 심사 결과 발표가 지연될 수도 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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