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 골에 쌀 60kg 기부 → 전반기에만 1톤 넘겼다

한동훈 2024. 6. 28.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 스틸러스가 포항 이마트와 함께 이웃에 온정을 나눴다.

포항은 28일 경북아동일시보호시설 선린다온에서 '희망나눔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포항과 이마트는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하며 총 57개 시설에 쌀 약 4.3만 톤을 기부해왔다.

쌀 기부는 포항의 K리그1 1득점에 백미 10kg 6포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전반기 16라운드까지의 득점인 23골에 6포를 곱한 쌀 138포를 아동보호시설과 청소년쉼터 4곳에 기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항 스틸러스가 포항 이마트와 함께 이웃에 온정을 나눴다.

포항은 28일 경북아동일시보호시설 선린다온에서 '희망나눔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이종하 단장과 박태하 감독, 완델손, 한찬희, 김광석 이마트 포항점장, 최기영 이마트 포항이동점장이 참석했다. 포항시 박재관 자치행정실장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포항과 이마트는 2011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꾸준히 진행하며 총 57개 시설에 쌀 약 4.3만 톤을 기부해왔다. 쌀 기부는 포항의 K리그1 1득점에 백미 10kg 6포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전반기 16라운드까지의 득점인 23골에 6포를 곱한 쌀 138포를 아동보호시설과 청소년쉼터 4곳에 기부한다.

주장 완델손과 부주장 한찬희는 "홈경기를 앞두고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 더욱 책임감이 생겼다"며 "이럴 줄 알았으면 골을 많이 넣었어야 했는데 아쉽다. 후반기엔 더 많은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득점에도 욕심을 내보겠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은 오는 30일 오후 6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울산 HD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0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