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알고보니 빌런도 한 패? 눈만 마주쳐도 빵 터지는 현장

배효주 2024. 6. 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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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를 사로잡는 카메라 뒤 '찐' 팀플레이의 현장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을 보다 더 다채롭게 완성하고 있는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순간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처럼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보기만 해도 유쾌하고 활기 넘치는 배우들의 무적 시너지로 매주 월, 화요일 저녁의 시원하고 통쾌한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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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뉴스엔 배효주 기자]

시청자를 사로잡는 카메라 뒤 ‘찐’ 팀플레이의 현장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극본 박상문 최슬기, 연출 소재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을 보다 더 다채롭게 완성하고 있는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순간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능력치 만렙의 조합으로 빌런들을 탈탈 털며 대리 만족의 ‘꾼’벤저스로 떠오르고 있는 송승헌(강하리 역), 오연서(정수민 역), 이시언(임병민 역), 태원석(도진웅 역), 장규리(차제이 역)의 최강 팀워크가 단연 엿보인다.

매회 티격태격하면서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촬영 중에도 서로를 향해 기분 좋게 웃음을 짓는가 하면 찐친을 방불케 하는 편안하고 장난스러운 바이브까지 포착돼 시선을 끈다. 긴박한 장면 뒤 펼쳐진 깜짝 이벤트에서는 이들의 남다른 끈끈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치열하게 돌아가는 판 속 공조하거나 대치하는 여러 캐릭터들과의 숨은 케미스트리도 눈에 띈다. 극 중 엄격하고 진중한 검사의 면모를 보여주던 하도권(곽도수 역)의 깨발랄한 매력은 물론 조력자로 깜짝 지원사격에 나섰던 전현무(전정호 역)와 꾼들의 훈훈한 모습이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무엇보다 첫 빌런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던 태인호(강도영 역)와 최종 빌런의 수하로 매회 긴장감을 불어넣는 배재성(정규 역), 생동감 넘치는 악역 연기로 몰입도를 높였던 류화영(백현미 역)은 밝고 친근한 매력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작품 속 무시무시한 활약을 펼쳤던 악당들의 과몰입 방지 모멘트까지 더해져 촬영 현장의 화목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이처럼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은 보기만 해도 유쾌하고 활기 넘치는 배우들의 무적 시너지로 매주 월, 화요일 저녁의 시원하고 통쾌한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다. 최종 빌런과의 조우, 그리고 의뢰인 대통령의 비밀과도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성공적인 빌런 응징의 카타르시스를 전할 배우들의 활약도 더욱 기대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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