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포항, '희망나눔 쌀 전달식'…한 골당 6포씩 138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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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이웃에게 쌀을 전달했다.
포항은 28일 이종하 단장과 박태하 감독 그리고 완델손, 한찬희 등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아동일시보호시설 선린다온에서 희망 나눔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포항의 K리그 득점 한 골당 백미 10㎏ 6포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16라운드까지 23골을 넣은 포항은 총 138포를 아동보호시설과 청소년쉼터 4곳에 기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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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이웃에게 쌀을 전달했다.
포항은 28일 이종하 단장과 박태하 감독 그리고 완델손, 한찬희 등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아동일시보호시설 선린다온에서 희망 나눔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포항의 K리그 득점 한 골당 백미 10㎏ 6포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16라운드까지 23골을 넣은 포항은 총 138포를 아동보호시설과 청소년쉼터 4곳에 기부하게 됐다.
포항은 이마트 포항점과 함께 2011년부터 이와 같은 기부를 시작, 현재까지 총 57개 시설에 쌀 4.3만톤을 기부해 왔다.
주장 완델손과 부주장 한찬희는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 더욱 책임감이 생겼다. 후반기엔 더 많은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득점에 욕심을 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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