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홍일 방통위원장 공수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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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체제로 운영 중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28일) 공영방송 3사의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하자 더불어민주당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현 의원은 오늘 오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두 사람에 대한 고발장을 공수처에 접수했습니다.
5인 합의제 기관인 방통위를 2인 체제로 운영하며 오늘까지 모두 75건의 안건을 의결한 것은 위법하다는 게 민주당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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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 체제로 운영 중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28일) 공영방송 3사의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하자 더불어민주당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현 의원은 오늘 오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두 사람에 대한 고발장을 공수처에 접수했습니다.
5인 합의제 기관인 방통위를 2인 체제로 운영하며 오늘까지 모두 75건의 안건을 의결한 것은 위법하다는 게 민주당 입장입니다.
야권은 오늘 방통위가 의결한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와 KBS, EBS 임원 선임 계획은 무효라고 주장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과방위 소속 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 위원들은 성명을 내고 "비판 언론 MBC를 장악하기 위해 방통위가 결국 방송 장악 첨병을 자처했다"면서 "이번 의결을 인정할 수 없으며 결코 그냥 두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들은 "과방위가 방송 장악 국정조사를 통해 방통위의 죄악을 낱낱이 밝혀내겠다"면서 "이미 존재 가치를 상실한 방통위에 대해서는 국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멈춰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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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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