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계열사 조직개편…스튜디오S+콘텐츠허브 합병

장진리 기자 2024. 6. 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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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미디어그룹이 계열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8일 SBS미디어그룹(이하 SBS)은 7월 1일자로 개편된 조직 구성을 공개하고 "SBS 계열사를 기능 중심의 간결한 조직으로 재편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SBS미디어넷과 스튜디오프리즘 채널 부문은 통합 MPP(종합방송채널사업자) 전략을 위해 뭉친다.

또한 조직 효율화를 위해 스튜디오S, 스튜디오프리즘, SBS미디어넷 내 중복된 경영 조직을 통합, 인력과 업무의 효율화를 기하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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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로고. 제공| SBS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SBS미디어그룹이 계열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8일 SBS미디어그룹(이하 SBS)은 7월 1일자로 개편된 조직 구성을 공개하고 "SBS 계열사를 기능 중심의 간결한 조직으로 재편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스튜디오S와 콘텐츠허브는 합병이 결정됐다. SBS는 이번 합병을 통해 경쟁력 있는 드라마 IP를 발굴하고 제작해 유통까지 담당하는 드라마 밸류체인을 일원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합병으로 출범하는 통합 스튜디오S는 박정훈 전 SBS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는다. 박 사장은 지난해 12월 출범한 SBS의 예능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프리즘의 제작 부문 대표도 겸한다.

SBS미디어넷과 스튜디오프리즘 채널 부문은 통합 MPP(종합방송채널사업자) 전략을 위해 뭉친다. SBSi 대표 출신 조재룡이 대표를 맡는다.

또한 조직 효율화를 위해 스튜디오S, 스튜디오프리즘, SBS미디어넷 내 중복된 경영 조직을 통합, 인력과 업무의 효율화를 기하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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