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통신판매업 사업자 60만 돌파…100대 업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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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가 처음으로 300만 명(이하 대표자 기준)을 넘어섰다.
국세청이 28일 공개한 '2024년 2분기 국세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00대 생활업종' 가동 사업자 수는 총 302만2000명으로 전년(292만3000명)보다 9만9000명(3.4%) 증가했다.
부산지역 100대 생활업종 가동 사업자 수도 2022년 말 18만7343명에서 지난해 말 19만1346명으로 4003명(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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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판매업 60만7000명 최다…한식음식점 2위
부산 신규 사업자 3.3% 감소…전국 2위 감소율
지난해 전국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가 처음으로 300만 명(이하 대표자 기준)을 넘어섰다.
부산에서는 20만 명에 육박했다. 사업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통신판매업이었다.
국세청이 28일 공개한 ‘2024년 2분기 국세통계’ 자료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00대 생활업종’ 가동 사업자 수는 총 302만2000명으로 전년(292만3000명)보다 9만9000명(3.4%) 증가했다.
해당 수치가 30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100대 생활업종은 소매·음식·숙박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품목이나 서비스를 판매·취급하는 업종이다.
부산지역 100대 생활업종 가동 사업자 수도 2022년 말 18만7343명에서 지난해 말 19만1346명으로 4003명(2.1%) 증가했다.
업종별(전국 기준)로 보면 통신판매업 사업자가 60만7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통신판매업은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업종을 일컫는다.
이어 한식음식점(41만 명) 부동산중개업(14만6000명) 순이었다.
부산에서도 통신판매업이 3만530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식음식점(2만5628명) ▷부동산중개업(9289명) ▷미용실(7910명) ▷옷가게(6949명) ▷커피음료점(5910명) 등 순이었다.
지난해 전국 신규 사업자 수는 57만8000명으로 전년(57만7000명)보다 0.2% 증가했다.
신규 사업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29.1%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25.2%) 50대(18.2%) 30세 미만(17.6%) 60세 이상(9.9%) 순이었다.
지난해 부산지역 신규 사업자 수는 3만4664명으로 전년(3만5842명)보다 3.3% 줄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세종(-6.9%)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감소율이다.
지역별 신규 사업자 수는 경기가 17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10만9000명) 인천(3만8000명)이 뒤를 이었다. 이들 수도권 3개 지역 신규 사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55%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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