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감싼 부통령 해리스 "재임 기간 그의 업적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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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진행된 올해 미 대선 첫 TV 토론에서 혹평을 받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관련해, "그가 재임 기간 동안 국가를 위해 성취한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감쌌다.
CNN은 이날 앵커인 앤더슨 쿠퍼가 "오늘 밤무대에서 본 (바이든) 대통령이 매일 저런 모습인가"라고 묻자, 해리슨은 "나는 (바이든 대통령의) 역사적인 3년 반 동안의 업무 성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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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진행된 올해 미 대선 첫 TV 토론에서 혹평을 받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관련해, "그가 재임 기간 동안 국가를 위해 성취한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감쌌다.
CNN은 이날 앵커인 앤더슨 쿠퍼가 "오늘 밤무대에서 본 (바이든) 대통령이 매일 저런 모습인가"라고 묻자, 해리슨은 "나는 (바이든 대통령의) 역사적인 3년 반 동안의 업무 성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해리스는 "바이든은 공화당과 민주당 사람들을 집무실에 데려와 타협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그의 이견 조율 능력을 강조했다.
해리스는 바이든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관계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른 업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 주요 매체는 이날 진행된 대선 토론회에서 바이든을 혹평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도널드 트럼프가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동안 바이든은 격렬한 논쟁에서 비틀거렸다"고 토론을 평가했다.
뉴욕타임스는 토론 직후 '더듬거리는 연설, 당황한 민주당'을 헤드라인으로 뽑았다.
보도에서 뉴욕타임스는 "민주당에서는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를 진행한 CNN은 '바이든의 빈약한 모습(poor showing)과 트럼프의 반복되는 거짓말'로 뉴스 라이브의 헤드라인을 뽑았다.
ryupd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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