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감싼 부통령 해리스 "재임 기간 그의 업적을 봐라"

류정민 기자 2024. 6. 28.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진행된 올해 미 대선 첫 TV 토론에서 혹평을 받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관련해, "그가 재임 기간 동안 국가를 위해 성취한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감쌌다.

CNN은 이날 앵커인 앤더슨 쿠퍼가 "오늘 밤무대에서 본 (바이든) 대통령이 매일 저런 모습인가"라고 묻자, 해리슨은 "나는 (바이든 대통령의) 역사적인 3년 반 동안의 업무 성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대선토론]NATO와 관계 강화, 일자리 창출 등 강조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23.08.02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진행된 올해 미 대선 첫 TV 토론에서 혹평을 받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관련해, "그가 재임 기간 동안 국가를 위해 성취한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감쌌다.

CNN은 이날 앵커인 앤더슨 쿠퍼가 "오늘 밤무대에서 본 (바이든) 대통령이 매일 저런 모습인가"라고 묻자, 해리슨은 "나는 (바이든 대통령의) 역사적인 3년 반 동안의 업무 성과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해리스는 "바이든은 공화당과 민주당 사람들을 집무실에 데려와 타협하게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그의 이견 조율 능력을 강조했다.

해리스는 바이든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관계 강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른 업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 주요 매체는 이날 진행된 대선 토론회에서 바이든을 혹평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도널드 트럼프가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동안 바이든은 격렬한 논쟁에서 비틀거렸다"고 토론을 평가했다.

뉴욕타임스는 토론 직후 '더듬거리는 연설, 당황한 민주당'을 헤드라인으로 뽑았다.

보도에서 뉴욕타임스는 "민주당에서는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토론회를 진행한 CNN은 '바이든의 빈약한 모습(poor showing)과 트럼프의 반복되는 거짓말'로 뉴스 라이브의 헤드라인을 뽑았다.

ryupd0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