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6개사, 공통QR 서비스 개시…글로벌 표준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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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롯데·삼성·신한·하나·현대·KB국민카드 등 6개 카드사가 공통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이번 공통QR 규격 도입으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더 나은 결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신용카드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협력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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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이달부터 롯데·삼성·신한·하나·현대·KB국민카드 등 6개 카드사가 공통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소비자는 앞으로 카드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신용카드사 결제앱으로 모바일 QR결제가 가능해진다.
공통QR 규격은 하나로마트, 이케아 등 국내 대형 유통점과 매머드커피, 메가MGC커피, 이디야 커피 등 카페에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맹점은 신용카드사의 QR 결제를 단일규격으로 처리할 수 있어 결제 단말기나 시스템 적용절차를 간소화하고 이는 운영비용 절감, 결제처리 속도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QR 규격은 글로벌 표준인 EMVCo의 QR 규격을 바탕으로 개발돼 앞으로 국제브랜드사인 유니온 페이와 제휴해 중국여행객 등 외국 관광객이 국내에서 편리하게 QR 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카드사도 하반기에 공통QR 규격을 적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이번 공통QR 규격 도입으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더 나은 결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신용카드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협력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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