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6개사, 공통QR 서비스 개시…글로벌 표준 기반

남정현 기자 2024. 6. 28.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달부터 롯데·삼성·신한·하나·현대·KB국민카드 등 6개 카드사가 공통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이번 공통QR 규격 도입으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더 나은 결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신용카드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협력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이달부터 롯데·삼성·신한·하나·현대·KB국민카드 등 6개 카드사가 공통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소비자는 앞으로 카드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신용카드사 결제앱으로 모바일 QR결제가 가능해진다.

공통QR 규격은 하나로마트, 이케아 등 국내 대형 유통점과 매머드커피, 메가MGC커피, 이디야 커피 등 카페에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가맹점은 신용카드사의 QR 결제를 단일규격으로 처리할 수 있어 결제 단말기나 시스템 적용절차를 간소화하고 이는 운영비용 절감, 결제처리 속도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번 QR 규격은 글로벌 표준인 EMVCo의 QR 규격을 바탕으로 개발돼 앞으로 국제브랜드사인 유니온 페이와 제휴해 중국여행객 등 외국 관광객이 국내에서 편리하게 QR 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나머지 카드사도 하반기에 공통QR 규격을 적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이번 공통QR 규격 도입으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더 나은 결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회와 신용카드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협력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