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탄소중립 위해 2152억 규모 재생에너지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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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를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같은 SK그룹 관계사인 SK E&S와 재생에너지 전력구매 장기 계약을 체결한다.
SK텔레콤은 SKE&S이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2027년 6월 30일부터 20년간 공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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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이 '넷제로(Net Zero·탄소중립)'를 달성하기 위해 대규모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SK 계열사 SK E&S로부터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20년간 공급받을 예정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같은 SK그룹 관계사인 SK E&S와 재생에너지 전력구매 장기 계약을 체결한다. SK텔레콤은 SKE&S이 태양광 발전소를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2027년 6월 30일부터 20년간 공급받는다. 거래 금액은 총 2152억원으로, 연간으로는 107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은 작년 11월 SK그룹 9개 관계사(SK텔레콤, SK실트론, SKC, SK머티리얼즈, SK가스 등)가 SK E&S와 맺은 거래협정서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SK는 그룹 차원에서 글로벌 탄소중립 목표 시점인 2050년보다 앞서 '넷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탄소감축을 위한 투자와 재생에너지 확대에 나서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거래는 SKT Net Zero 및 재생 에너지100%(RE100) 이행을 위해 재생에너지를 공동구매 하는 건으로, 경쟁입찰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 결과에 따라 각 사에서 개별 계약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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