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원NOW] KAIST, ACS 나노 서밋 2024 개최 外

이병구 기자 2024. 6. 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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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ST는 미래 유망 나노 소재의 최신 연구 동향을 알아보고 비전을 전망하는 'ACS 나노 서밋 2024'를 7월 1일부터 이틀간 대전 본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ACS 나노 총괄 편집장인 김일두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에 6만명 이상의 국내·외 유수 연구진이 참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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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에서 7월 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ACS 나노 서밋 2024' 포스터. KAIST 제공

■ KAIST는 미래 유망 나노 소재의 최신 연구 동향을 알아보고 비전을 전망하는 'ACS 나노 서밋 2024'를 7월 1일부터 이틀간 대전 본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ACS 나노는 미국화학회(ACS)에서 2007년부터 발간하는 나노재료과학 분야 월간 학술지로 이번 행사에는 ACS 나노 편집위원단 18인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1일 오전에는 나노바이오 소재 석학으로 손꼽히는 시아오동 첸 싱가포르 난양공대 교수가 강연을 진행한다. ACS 나노 총괄 편집장인 김일두 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는 "이번 행사에 6만명 이상의 국내·외 유수 연구진이 참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ACS 나노 서밋 2024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고, ACS 유튜브 채널에서 전 세계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 포스텍은 노준석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 교수팀과 이희조 대구대 물리교육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당도 측정 방법을 개발하고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레이저 앤 포토닉스 리뷰스'에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당도 센서는 샘플 위치나 온·습도 등 여러 조건에 따라 측정값이 달라져 일관성과 신뢰성이 떨어졌다. 연구팀은 빛으로 반도체 위에 패턴을 그리는 공정을 통해 센서가 전기 신호를 효과적으로 증폭하도록 최적화했다. 이후 당도 측정 센서에 다양한 위치에서 측정된 전기적 신호를 딥러닝으로 학습시켰다. 연구팀이 개발한 당도 측정 센서는 파인애플, 감귤, 샤인머스캣 등 실제 과일 주스 당도를 예측하는 실험에서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참고 자료>
- doi.org/10.1002/lpor.202300768

[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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