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오늘 해외권역본부장 회의…美대선·전기차 등 논의

현대차와 기아는 오늘(28일)부터 상반기 해외권역본부장 회의를 열고 주요 시장별 전략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매년 상·하반기 국내서 두 차례 해외권역본부장 회의를 열고 자율적 토론 방식으로 경영 현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전략을 수립합니다.

현대차와 기아 각사 대표이사가 주재하는 회의에는 권역본부장, 판매, 생산 법인장 등이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선 특히 오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시장 전략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 전기차 수요 둔화(캐즘), 중국 전기차 약진에 따른 전기차 관련 대응 전략 등도 논의 주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한 해외권역본부장 관련 회의는 이르면 앞으로 1주일가량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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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