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손흥민·황희찬도 참여한 ‘패스포홈 챌린지’ 뭐길래

김형환 2024. 6. 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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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홈리스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참여하는 '패스포홈(passforhome) 챌린지'가 개시됐다.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는 28일 이근호 조직위원장에 이어 손흥민 선수가 패스포홈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손흥민 선수는 영상을 통해 "이 위원장의 지명을 받아 패스포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전 세계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의 공을 패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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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손흥민 동참…“희망의 공 패스해달라”
홈리스월드컵 9월 한양대 대운동장서 개최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홈리스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참여하는 ‘패스포홈(passforhome) 챌린지’가 개시됐다.

이근호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장(왼쪽)과 손흥민 선수가 패스포홈 챌린지에 참여해 영상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 제공)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조직위원회는 28일 이근호 조직위원장에 이어 손흥민 선수가 패스포홈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손흥민 선수는 영상을 통해 “이 위원장의 지명을 받아 패스포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전 세계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의 공을 패스해달라”고 말했다.

손흥민 선수가 지목한 패스포홈 챌린지의 다음 주자는 황희찬 선수다. 관련 영상 메시지는 서울 2024 홈리스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홈리스월드컵은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한양대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홈리스월드컵 대한민국팀에는 자립준비청년, 위기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 난민, 이주노동자 등 주거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참여하게 된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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