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안재현 게이로 의심…결혼할 때 저주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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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53)이 배우 안재현(37)의 결혼식날에 저주를 퍼부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낭만돼지 김준현'이 지난 27일 공개한 영상에는 홍석천과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홍석천은 "(안재현 결혼할 때) 우리가 저주를 퍼부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남자는 혼자 살아야 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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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홍석천(53)이 배우 안재현(37)의 결혼식날에 저주를 퍼부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낭만돼지 김준현'이 지난 27일 공개한 영상에는 홍석천과 안재현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홍석천은 "우리 이태원 동생들이 재현이를 게이로 의심했다. 그래서 재현이 결혼할 때 '게이 아니었다' 이런 이야기를 했었다. 많이 아쉬워했다. 우리 기다렸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안재현 결혼할 때) 우리가 저주를 퍼부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남자는 혼자 살아야 돼"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재현은 찡그린 표정을 지었다.
한편 모델 출신인 안재현은 SBS TV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2013~2014)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나영석 PD의 tvN 예능물 '신서유기' 시리즈에도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드라마 '블러드'(2015)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구혜선과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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