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고 최복석 이병 울산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달

김용태 2024. 6. 28.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 남구는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최복석 이병의 유족에게 28일 정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이번 훈장 전달은 '6·25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 전쟁 당시 공을 세워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지금까지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이 사업을 2019년부터 전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시 남구청 [울산시 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 남구는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최복석 이병의 유족에게 28일 정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여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 최복석 이병은 1950년 5사단 27연대에 입대해 강원 화성지구 전투에서 전공을 세웠다.

이후 서훈이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는 못했다.

이번 훈장 전달은 '6·25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 전쟁 당시 공을 세워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지금까지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훈장을 전달하는 이 사업을 2019년부터 전개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호국영웅께 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국가 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