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읍 평가로에 첫 명예 도로명 '장화홍련로' 부여

최영수 2024. 6. 28.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진안군은 주소정보위원회를 거쳐 진안읍 가림리 평가로 구간에 첫 명예도로명 '장화홍련로'를 부여했다고 28일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업 유치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사회 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일부 도로에 추가로 부여돼 상징성을 갖는다.

장화홍련로는 진안읍 은천삼거리부터 백운면 평장리 경계까지 이르는 평가로 2㎞ 구간에 부여됐다.

명예도로 명칭 부여일은 올해 6월부터 5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안군청 전경 [진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주소정보위원회를 거쳐 진안읍 가림리 평가로 구간에 첫 명예도로명 '장화홍련로'를 부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일대에는 조선 중기 전동흘 장군이 부사 재임 중 억울하게 죽은 장화와 홍련의 원한을 풀어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명예도로명은 법정 도로명은 아니지만 기업 유치나 국제교류 등을 목적으로 사회 헌신도나 공익성 등을 고려해 일부 도로에 추가로 부여돼 상징성을 갖는다.

장화홍련로는 진안읍 은천삼거리부터 백운면 평장리 경계까지 이르는 평가로 2㎞ 구간에 부여됐다.

명예도로 명칭 부여일은 올해 6월부터 5년이다.

군 관계자는 "명예 도로명판과 안내판을 설치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안내하고, 진안 출신 인물을 도로명에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