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유로 스타’ 나야 나!...‘호날두, 음바페, 벨링엄보다 더 많은 팔로워 확보’

이종관 기자 2024. 6. 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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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번 유로 2024 최고의 스타는 아르다 귈러일지도 모른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튀르키예의 '스타' 귈러는 유로 2024 기간 동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보다 더 많은 SNS 팔로워를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통계 매체에 따르면 귈러는 유로 대회가 시작되기 전인 6월 13일부터 조별 예선이 끝난 27일까지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호날두, 음바페, 벨링엄보다 높은 수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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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어쩌면 이번 유로 2024 최고의 스타는 아르다 귈러일지도 모른다.


2005년생, 튀르키예 국적의 공격수 귈러는 레알이 기대하는 ‘특급 유망주’다. 페네르바체 소속으로 약 2년간 준수한 활약을 펼친 그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계약 기간 6년, 2,000만 유로(약 287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물론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프리시즌 기간부터 반월판 부상을 당하며 쓰려졌다. 약 4~5개월간의 재활을 마친 그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며 그라운드에 복귀하는 듯 보였으나 다시 부상을 당했고 결국 후반기에 접어든 1월에서야 데뷔전을 치렀다.


이미 스쿼드엔 주드 벨링엄이라는 ‘월드클래스’가 버티고 있던 상황. 제한된 기회 속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증명하는데 성공했다. 지난 셀타 비고와의 리그 28라운드에서 레알 데뷔골을 기록한 귈러는 이후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활약했고 팀의 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우승에 일조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12경기 6골.


사진=게티이미지

활약은 유로 무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튀르키예 대표팀 최종 명단에 승선한 귈러는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했고 조지아와의 1차전에선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팀에 승리를 이끌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튀르키예 역시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 오스트리아를 제치고 8강행을 노린다.


튀르키예 최고의 재능으로 꼽히는 귈러. 인기도 어마어마하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28일(한국시간) “튀르키예의 ‘스타’ 귈러는 유로 2024 기간 동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킬리안 음바페보다 더 많은 SNS 팔로워를 확보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통계 매체에 따르면 귈러는 유로 대회가 시작되기 전인 6월 13일부터 조별 예선이 끝난 27일까지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호날두, 음바페, 벨링엄보다 높은 수치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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